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이와 관련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식약처가 밝혔다. 김강립 처장은 지난 14일(목) 뷰티·바이오 연구 단지(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 마곡단지 소재)를 방문한 자리에서 화장품 협회와 주요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을 청취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식약처에서 화장품 산업 담당 부처를 맡고 있는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 김정연 화장품정책과장 등이, 화장품 업계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과 박진영 한국화장품수출협회 명예회장,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연구원장,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 등이 참석했다. 관련해 식약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지난 2020년 수출 8조2천877억 원(75억7천210만 달러)으로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6월까지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등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화장품 업계의 자율 안전관리 방안과 정부 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11일(목)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서울로얄호텔(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사안을 포함, 식의약 안전 현안에 대한 소비자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청취하고 백신·치료제 등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 올해 식·의약품 관련 안전 주요 정책 △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현황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강립 처장은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에 소비자단체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부인회총본부·소비자교육중앙회·소비자공익네트워크·한국소비자연맹·한국여성소비자연합,·대한어머니회중앙회·한국소비자교육원·소비자시민모임·한국YWCA연합회·녹색소비자연대·한국YMCA전국연맹 등의 대표가 참석했다.